[미국 주식] 주요 기업 실적 발표일, 시장 예측치 정리 (넷플릭스, 테슬라, ASML, JNJ)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임박했습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금리인상 기조 속에서 이번 3분기 실적 발표는 꽤나 큰 이슈인데요. 시장이 지속 하락하는 분위기 속에서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 10월 18일 화요일을 시작으로 줄줄이 빅 테크 기업의 실적이 발표되는데 주요 기업 실적 발표일과 시장 예측 실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0월 18일 화요일

1. 넷플릭스 (NFLX)

넷플릭스는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급락한 뒤로 좀처럼 회복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지만, 구독자 상승률이 정체기에 접어들었고, 달러 강세로 인한 수익성도 저조한 주가에 반영되었습니다.

 

-. 예상 주당 순이익: 2.18$

-. 예상 매출: 7.85B$

 

2. 존슨앤존슨 (JNJ)

존슨 앤 존슨은 실적을 통해 인플레이션의 정도를 간접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금리 인상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지만, 실물경제에서는 그 효과가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데요.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물가 혹은 소비자 구매력 등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예상 주당 순이익: 2.52$

-. 예상 매출: 23.46B$

 

10월 19일 수요일

1. 테슬라 (TSLA)

테슬라 역시 최근 큰 변동성의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실적 예상치 역시 시장 분위기를 고려해서 많이 낮아져 있는 상태입니다. 아마 낮은 기대치에 의한 실적 비트가 나온다면 상승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예상 주당 순이익: 1.03$

-. 예상 매출: 22.5B$

 

2. ASML (ASML)

반도체 장비 산업의 선두두자라고 할 수 있는 ASML 실적 발표도 19일에 예정되어있습니다. 반도체 장비업체의 실적은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선제적으로 이루어지는 투자로 미래 반도체 산업의 생산량과 규모를 예측하는데 참고됩니다. 현재 미국 반도체 지수로 큰 하락을 했기 때문에 좋은 실적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테크 기업의 필수재인 반도체가 장기적 관점에서 어떤 동향을 보일지는 ASML 실적을 통해 예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예상 주당 순이익: 3.96$

-. 예상 매출: 5.6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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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금리인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감소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기업 실적을 통해 긍정적인 주식시장의 작용이 있길 바랍니다. 현재 영국발 경제 문제 리스크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어려운 국제 정세 속에서 본인만의 투자 철학이 더욱 강하게 요구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흔들리지 않고 성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