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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trition

멜라토닌 효과와 부작용에 대하여 (수면장애, 불면증, 시차적응 영양제)

by Tips for life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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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 적응, 교대 근무, 불면증, 수면 장애 등의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멜라토닌을 접하고 있다. 수면은 모든 신체기관과 대사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질 좋은 수면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수면유도에 효과가 있는 멜라토닌은 어떤 성분이며 어떤 효과와 부작용이 있는지 알아보자.

 

멜라토닌이란?

멜라토닌은 우리 뇌의 중심에 있는 송과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일종으로, 어두울 때 분비되며 잠이 오게 만드는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은 55세 이상부터 분비량이 50% 미만으로 점차 줄어 잠에 들기 어렵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체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기에 인체에 무해한 수면제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자연스러운 수면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다른 수면제 복용보다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교대근무를 통해 생체리듬이 자주 바뀌는 사람, 해외여행으로 시차적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구입은 어떻게?

구입 방법은 한국과 해외직구 2가지 방법이 있다.

 

외국에서는 건강기능 식품으로 분류되어 누구나 구매 가능하다. 해외 멜라토닌은 속방형으로 체네에 멜라토닌이 머무는 시간과 양이 빠르게 감소하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Drug Store나 슈퍼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해외직구나 여행에서 사 오는 방식은 엄연히 불법이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전을 받고 구매할 수 있다.

국내 멜라토닌 제품들은 서방정으로 7시간 이상 서서히 분비되는 작용을 하여 수면유도와 효과 지속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 멜라토닌 복용 시 주의 사항 *

멜라토닌은 잠자기 1~2시간 전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실제 효과가 1~2시간 이후 작용되기 때문에 자기 직전에 먹는다면 오히려 수면시간을 뒤로 미뤄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멜라토닌은 체온을 낮춰 수면을 유도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저체온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주의가 필요하다.

임신 준비를 하거나 임산부의 경우도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역시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추가로 멜라토닌은 간에서 대사 되기 때문에 콩팥이나 간 기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도 섭취에 주의하여야 한다.

멜라토닌은 다른 약물 간 상호작용으로 부작용 발생 확률이 있기 때문에 정신신경과 약, 수면제, 여성호르몬제 등의 약을 복용 중이라면 의사와 상담이 필수적이다.

복용방법

멜라토닌은 1mg~20mg까지 다양한 용량의 제품들이 있다. 너무 많은 양을 처음부터 복용하기보다는 1mg 정도의 적은 양을 섭취하면서 수면유도 효과를 살펴보아야 한다. 만약, 큰 용양의 멜라토닌을 구매하였다면, 약을 반으로 쪼개서 양을 조절하는 방법도 있다. 복용은 1~2주가 꾸준히 동일한 시간에 복용해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다.

 

멜라토닌 부작용

멜라토닌 자체는 앞서 말했다시피 인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크게 화학약품과 같이 크게 해로운 성분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잘못된 방식의 복용으로 다양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멜라토닌 섭취 부작용 Case는 아래의 것들이 있다.

  • 신경과민
  • 두통
  • 어지러움
  • 성욕감소
  • 식욕부진
  • 메슥거림

만약 지금 수면장애를 앓고 있는데, 중추신경을 억제하여 수면을 유도하는 수면제 복용이 부담스럽다면, 의사와 상담 후 멜라토닌을 처방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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